[용인 소식] 양지지구~판교역행 버스 신규 노선 신설 등
화성=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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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양지지구를 출발해 고림동과 둔전역을 거쳐 성남 판교역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노선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신규 노선은 양지지구부터 고림동, 둔전역을 거쳐 판교역을 향하는 직행좌석버스다. 총 6대가 투입되며 하루 30회 운행한다. 버스는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양지사거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서울병원 △고림고·유림2동 △유림동·방축 △둔전역·인정멜로디아파트 △금토천교 △판교역동편 등 정류소에 정차할 예정이다.
◇ 용인FC 창단식 개최...프로축구단 공식 출범
용인특례시는 새해 1월4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용인FC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상징적 무대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신년음악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과 축구계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한다.
시는 이날 선수단 소개와 용인FC의 철학과 정체성을 알리는 내용을 공개해 구단이 지향하는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가 승리하는 팀인 동시에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백암면에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가스 공급 시작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옥천마을과 상산마을에 연료비 부담을 덜고 안전성을 높인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2기와 공급관 1.9㎞를 매설하고 가스계량기와 전용 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옥천마을 26세대와 상산마을 19세대에 LPG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LPG 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됨에 따라 주민들은 기존 연료보다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도시 수준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안정적인 LPG 연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와 농촌지역의 에너지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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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