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초등 1~2학년 학생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에 따라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경기-아이 신나 프로젝트'를 2026학년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아이 신나 프로젝트'는 초등저학년 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 기초체력·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놀이와 체육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명은 '아주 신난다!'와'신체활동(신)이 자신(나)을 키운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2023학년도에는 시범운영, 2024학년도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해 왔다.

2026학년도 브랜드화 전략은 도내 학생・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체육 프로그램 선호도가 24.1%로 가장 높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맞춤형 프로그램의 30% 이상을 뉴스포츠, 방송댄스, 전래놀이 등 놀이・체육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