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


산청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우수 지자체'에 이어 2년 연속 세외수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재정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세외수입 징수율 등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가점 항목을 종합해 모두 2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징수실적과 징수노력도, 우수사례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와 적극적인 징수 행정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세외수입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