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주애와 함께 금수산태양군전을 참배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김 위원장(맨앞 오른쪽)과 주애(가운데) 등이 지난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해 참배했다고 보도한 모습. /사진=뉴스1(평양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주애가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참배에는 당과 정부의 지도 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성기관 책임 간부, 국방성 지휘관들이 참가했다.


아울러 별도로 보도되진 않았지만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과 딸 주애, 부인 리설주도 참석했다. 주애가 새해를 맞아 최초로 금수산태양궁전을 공개 참배한 것을 두고 후계 구도가 명확해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선대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정은 일가 3대 세습과 우상화를 상징하는 장소이다. 김 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도 2023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