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정보타운역 12월 개통 어렵다…"지연 최소화 총력"
과천=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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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사업과 관련해 철도공사 현장 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개통 일정이 조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중간 정거장을 설치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조성 공사다.
시는 애초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철도공사 현장 안전기준 강화와 연이은 철도 사고 여파로 선로 작업 여건이 제한되면서 공사 기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작업 인력 보강과 열차 종합시운전 기간 조정 등 현실적인 대안을 중심으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잇달아 만나 작업 여건 개선을 요청해, 월 9일 미만이던 작업일수를 월 18일까지 2배로 확대했다. 하지만, 이후 철도 사고에 따른 안전 조치 강화로 국가철도공단이 계획한 주·야간 동시 작업이 제한되면서, 현재 확보된 작업시간은 당초 계획 대비 6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11월 26일,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공정 지연에 대한 공식 보고를 받은 이후 통합 공정을 재점검하며,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신 시장은 "과천정보타운역 개통 지연으로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며 "관계기관과 지연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추진 상황과 일정 변동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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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