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베네수엘라 비상 상황 관련 교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관련 베네수엘라 내 우리 국민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외교부


더불어민주당이 "베네수엘라 비상 상황에 따른 교민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백승아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상황 악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부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교민 보호와 지원 대책을 더욱 촘촘히 마련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필요 시 신속한 철수를 위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어떤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정부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국제사회에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전격 공습하고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셀리아 플로레스를 생포해 뉴욕으로 호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