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가 회계 및 법무법인 최초로 고액 자산가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했다. /사진제공=삼일PwC


삼일PwC가 회계법인 및 법무법인 최초로 고액 자산가를 위한 전담 조직인 삼일PwC 헤리티지 센터를 출범했다.

5일 삼일PwC에 따르면 이번 헤리티지 센터 출범은 꾸준히 증가하는 고액 자산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주식과 암호화폐 급등 및 스타트업 투자금 회수, 기업 매각 등을 통해 젊은 나이에 많은 자산을 축적한 투자자들이 늘면서 전문적인 종합 자산 관리 자문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자산관리(WM) 시장은 금융기관 주도의 금융상품 판매에 치중돼 있어 고객 요구에 맞는 전문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한계가 노출돼 왔다.

헤리티지 센터는 류길주 삼일PwC 마켓 담당 대표와 신상우 딜 부문 파트너가 센터장을 담당한다. 고액 자산가 세무 자문팀을 이끄는 김운규 및 박주희 파트너와 이지혁 프라이빗 플랫폼 담당 파트너를 비롯해 상법 및 AI 특화 조직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회사는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 중인 자체 AI 에이전트 모델을 향후 헤리티지 센터에도 적용해 고액 자산가를 위한 AI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자문 솔루션도 선보인다.

삼일PwC는 특정 금융사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 관점에서 고객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차별성을 선보일 방침이다. 헤리티지 센터는 고액 자산가의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위해 ▲자산 구조 설계 ▲상속·증여 전략 ▲글로벌 자산 이전 ▲비즈니스 자문 ▲부동산 및 대체투자 ▲디지털 기반 자산관리 ▲패밀리 오피스 자문 등을 아우르는 최적의 자산운용 전략을 설계하고 지원한다.


회사는 강점인 검증된 세무 및 재무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 중심의 대체투자까지 포괄하는 종합 자산관리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체투자 분야에서는 시장에서 검증된 협력사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략에 대한 자문과 차별화된 해결책 제공뿐 아니라 고액 자산가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도 집중한다.


PwC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자산 이전과 글로벌 세무 이슈에 대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상우 삼일PwC 헤리티지 센터장은 "헤리티지 센터의 강점은 개인 자산뿐만 아니라 법인 비즈니스까지 연계한 통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회계·세무·재무 자문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법인으로써 그동안 쌓아 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