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가 포수 이지영과 2년 총액 5억원에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SSG와 재계약을 마친 이지영. /사진=SSG랜더스 제공


SSG랜더스가 베테랑 포수 이지영과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SSG는 6일 "이지영과 2년 총액 5억원(연봉 4억원·옵션 1억원) 규모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이지영은 제물포고, 경성대를 졸업 후 2008년 삼성 라이온즈의 육성 선수로 프로에 입문했다. 2018년에는 KBO리그 최초의 3각 트레이드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이지영은 2024년을 앞두고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SSG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주전 포수로 활약했고 올시즌에는 조형우, 이율예 등 신예 포수들의 성장을 도우며 팀 내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이지영은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14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4437타수 1100안타)24홈런 436타점 42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3을 기록했다.

SSG는 "이지영이 포수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며 "팀 포수진의 경쟁력 강화와 후배 육성 측면에서도 중요한 가교 구실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년 계약 이유를 밝혔다.


이지영은 "앞으로도 SSG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동료들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