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다며 트럼프 행정부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의원 연례 정책 회의에 참석해 연설한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백악관이 자동차 판매 기록을 근거로 트럼프 행정부 정책 성과를 홍보했다.

백악관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초 많은 분석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통상 의제가 자동차 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수백만 대 판매를 감소시키며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전문가들은 이보다 더 틀릴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량은 2.4% 증가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업계 최고 실적"이라며 "이 성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다시 운전을 위대하게' 총력 추진이 옳았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미국 신차 판매량 수치에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혼다, 현대차 실적을 포함했다.


아울러 백악관은 현대차에 대해 "미국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며 현대차 미국법인 보도자료를 링크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도매 기준 총 90만1686대를 판매하며 사상 처음 연간 판매 90만대를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그러면서 "관세는 자동차 가격에 아무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