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장중 한 때 4600선을 넘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7일 오전 장에서 사상 최고치인 4600선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쯤 코스피는 4600포인트를 넘어섰다. 코스피는 0.90% 오른 4566.34포인트로 개장했다. 9시16분 기준 코스피는 4590에서 4600포인트를 등락했고 9시50분 기준 4560선을 오간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7831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64억, 2392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 기업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7.79%), SK하이닉스(2.89%), 삼성전자(2.23%), 삼성바이오로직스(2.61%), 삼성전자우(1.27%), HD현대중공업(2.18%)이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9%), SK스퀘어(-0.46%), LG에너지솔루션(-1.19%), 두산에너빌리티(-1.28%)는 장 초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06포인트(-0.84%) 내린 947.91포인트 선을 오간다. 개인은 187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73억원, 1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중 에이비엘바이오(1.24%), , 레인보우로보틱스(0.54%), 리가켐바이오(1.65%), 코오롱티슈진(1.01%)은 상승세지만 알테오젠(-1.69%), 에코프로비엠(-0.20%), 에코프로(-0.21%), HLB(-1.10%), 펩트론(-2.95%), 삼천당제약(-3.64%) 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CES2026 등으로 미국 반도체주 급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 한 이후 최근 단기 폭등 피로감으로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할 것"이라며 "특정 시가총액 규모나 특정 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 이익 모멘텀 강화 지속과 외국인 순매수 기조 등 최근 랠리 동력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3.0원 오른 1448.5원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