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95분' 침묵… 울버햄튼, '2명 퇴장' 에버튼과 1-1 무승부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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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부상 우려를 씻어냈지만 팀 승리를 견인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힐 디킨슨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95분 동안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지만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61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다행히 에버튼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선제골 주인공은 에버튼이었다. 전반 17분 마이클 킨은 팀 이로에그부남의 슛을 방향만 바꿔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도 전반 44분 황희찬의 헤딩이 수비벽에, 왼발 슛이 골대를 크게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튼은 후반 24분 마테후스 마네의 득점으로 1-1을 만들었다. 후반 38분 에버튼 수비수 킨이 톨루 아로코다레의 머리를 잡아당겨 경고 누적 퇴장, 후반 추가시간 에버튼 공격수 잭 그릴리시마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울버햄튼 공격은 세밀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9분 프리킥 찬스를 맞은 우고 부에노가 날카로운 슛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에버튼 수문장 조던 픽포드의 선방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울버햄튼(승점 7점)은 잔류 마지노선인 노팅엄 포레스트와 14점 차 뒤처진 최하위에 머물렀다. 19위 번리와 격차(6점 차)도 좁히지 못했다. 12위 에버튼(승점 29점)도 5위 브렌트포트(승점 33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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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