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6.1%…85.8% 완료
성남=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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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지난해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96.1%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체 148개 공약 사업 중 127개가 완료(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되었으며, 20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 완료율은 85.8%에 달한다. 이행률 96.1%는 완료된 사업과 정상 추진 중인 사업들의 추진 정도를 백분율로 환산한 평균값이다.
이행 완료했거나 완료 후 계속 또는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28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성남물빛정원' 조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하대원동 고령자 복지주택(2031년 완공 목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2036년 개통 목표) △성남도시철도 '트램' 1호선(판교역~상대원동)과 2호선(금토동~정자역) 건설사업(2036년 개통 목표) △철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철도기금 3000억원 확보 등이다.
이 가운데 성남물빛정원은 두물길 산책로(2025년 6월13일 개장), 뮤직홀·카페·휴게공간(2025년 9월5일 개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은 도내 31개 시군 중에선 성남시가 2023년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2024년 5월 집계 기준 접종률을 50%(2023년 대비 13%P 증가)까지 끌어올리고, 발병률을 7.5%로 낮추는 성과를 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공공임대주택 91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시설로 건립돼 입주 어르신들에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과 트램 1호선, 2호선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700억원씩 철도 기금(3년 누적 2100억원)을 적립해 왔으며, 올해 본예산에 900억원을 추가 반영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철도 기금을 마련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는 것이 진짜 시정"이라면서 "민선 8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 점검·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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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