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로 지방세 징수율 4.8%P 상승
수원=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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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지방세 징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시 재정 확충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2025년 정기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 대비 4.8%P 상승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36억6000만원의 세입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러한 성과의 핵심 원인으로 2024년 11월 전격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꼽았다.
징수율 상승에 따라 추가로 확보한 세입은 7월 재산세가 34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8월 주민세 5억 6000만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12월분 정기분 자동차세는 납기 마감 8일 전부터 3일 전까지 미납자 17만 7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했다.
이에 납기내 징수율이 8% 넘게 상승해 27억원을 추가로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밝혔다. 단일 세목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징수율 상승이었다.
수원시가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제도다. 종이고지서 중심 기존 방식과 다르게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에서 고지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수원시는 자동차세·재산세·주민세·면허세 등 정기분 지방세 납기가 임박한 시점까지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한 시민에게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전자고지를 집중적으로 발송해 납부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수원시는 이번 징수율 상승 성과를 바탕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적용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고지 시점과 대상, 방식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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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