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긍정 전망을 내놨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진투자증권이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신작 출시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전년 대비 2% 하락한 399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지난해 출시된 아이온2의 매출은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나 4분기 반영되는 회계상 매출액은 약 700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십, 소모성 상품 등 판매 매출을 안분인식해 상당 부분이 1분기로 이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4분기 반영된 실질 매출액만 놓고 보면 초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정적인 BM(비즈니스모델)으로 중장기적 매출도 기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바일 리니지와 아이온2의 매출 비중이 높아 4분기를 비롯한 올해 유의미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두 번째 스핀오프 신작 '리니지 클래식'에 대해선 "국내에서 과거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 클래식 서버 신작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것을 감안하면 '리니지 클래식'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할 것"이라며 "아이온2의 초기 흥행과 리니지 클래식 성과를 시작으로 올해 기대 신작 성과가 더해진다면 전년 대비 이익레벨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