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신임 원내대표, 저와 손잡고 과제 신속히 해결해야"
11일 김병기 후임 선출… 오는 5월 잔여 임기 이어받아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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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느 분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더라도 저와 함께 손잡고 과제를 하나하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제가 당 대표를 해 보니까 매일매일 도전과 응전의 과제들이 밀물처럼 밀려오고 이것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쉬운 것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빠른 시간 내 처리해 통과시켜야 한다"며 "사법개혁 과제도 반드시 처리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이어 "내일쯤 발표될 공소청 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 법안도 우리 당에서 매끄럽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며 "충남과 대전 통합문제, 광주와 전남 통합문제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고 했다.
정 대표는 "무엇보다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으며 몽니를 부려 산더미처럼 쌓인 민생법안이 200개 정도 된다고 한다"며 "하루빨리 처리해서 민생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에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라는 공동 목표가 있다"며 "원내대표 선거로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결과가 나오면 원보이스로 도전과 응전 과제들을 해결하자"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선출한다. 후보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기호순) 의원이다.
선출될 신임 원내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잔여임기 4개월을 오는 5월까지 이어받는다. 원내대표 연임 관련 규정이 없는 만큼 6.3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당 지도부 의결을 거친 후 재신임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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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