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들을 맞고소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고소건과 관련해 2차 경찰조사를 마쳤다.

지난 15일 뉴스1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날 오후 서울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이날 오전 2시까지 약 6시간 정도 고소인 2차 조사를 받았다. 박나래의 고소인 조사는 지난해 12월19일 첫 조사 후 약 한 달 만이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12월3일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 부동산가압류신청을 했다. 또 지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박나래는 6일 용산서에 이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20일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박나래는 그 밖에도 '주사 이모' 등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으로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MBC TV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준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인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