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절친한 배우 김우빈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은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 모습. /사진=뉴스1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절친한 배우 김우빈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 했다고 밝히며 김우빈의 배려를 칭찬했다.

지난 19일 양치승은 KBS 2TV '말자쇼'에 출연해 자신의 고민에 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MC 정범균은 양치승을 소개하며 "서울에 사시는 별명이 호랑이 관장"이라며 "'2026년을 어떻게 잘살아 볼까요'라고 고민을 적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양치승은 "제가 작년에 굉장히 힘든 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나왔다"고 답했다.

정범균이 "김우빈씨가 (암) 판정받았을 때 가장 먼저 찾아간 게 우리 양치승 관장님이시다"라고 하자 양치승은 "우빈이 같은 경우는 얼마 전에 결혼했다. 제가 어려운 걸 알고 초대를 안 했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지난해 전세 사기를 당해 헬스장을 폐업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근데 우빈이 마음 씀씀이가 착한 게 얼마 전에 방송에서 자기 마음속에 10년 동안 갖고 있다고 이런 얘기를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0년째 동네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릴 때 도움받은 코치님이 있는데 '김우빈 트레이너'로 방송에 나왔다. 그런데 제가 다른 분한테 트레이닝을 받으면 그분이 일하는 데 방해가 될 것 같더라"고 말한 바 있다.

김우빈은 "제 마음의 기간이 10년이었다. 관장님하고 약속한 건 아니지만 10년은 편하게 방송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가 10년째"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양치승은 "우빈이가 암에 걸려서 아플 때 집에 헬스장을 차려준 적이 있고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그랬다"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우빈아 결혼 축하한다"고 부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헬스장 보증금을 사기당하고 기부채납 공공시설 퇴거 통보를 받아 지난해 헬스장을 폐업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역업체 직원이 됐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