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삼성증권 "기아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 핵심 역할 기대"
목표 주가 26만원으로 48.6% 상향… "로봇 훈련센터(RMAC) 지분 40% 보유해 피지컬 AI 참여"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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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기아가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 주가는 26만원으로 48.6% 상향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기아가 최근 부각되는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에서 핵심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아는 단순히 로봇을 사주는 주체가 아니라 로봇의 행동 데이터 제공과 AI 모델 훈련 검증을 맡는다"면서 "로봇을 개발 생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분석했다.
그 근거로는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세운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센터(RMAC)를 들었다. 임은영 연구원은 "기아가 로봇이 훈련되는 RMAC에 미국 메타플랜트(HMGMA)와 동일하게 40%의 지분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기아는 대량 생산에 익숙하고 이미 공급망을 구축했기에 로봇 생산 공장에서도 역할을 맡을 것"이라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기아의 목표 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의 가치 상승을 기준으로 로봇 사업의 지분율 40%를 반영한 결과다.
그는 "현대차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에 RMAC의 지분 투자율을 계산해 목표 주가를 계산했다"면서 "현대차 대비 상징성과 지분율은 다소 낮아 디스카운트는 불가피하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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