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혁이 과거 중국 팬미팅 당시 불거졌던 혹사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캡처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12시간 팬미팅 혹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청담동 휘어잡은 이수혁과 홍진경의 모델 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혁은 근황과 함께 최근 불거진 중국 팬미팅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홍진경은 이수혁에게 "지난해에 중국 팬미팅에서 고생했다는 기사 봤다"며 온몸이 땀에 절어 있는 모습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물었다. 이에 이수혁은 "많은 분이 와주셔서 덥기도 했고, 무대 위 조명 때문에 나만 힘든 줄 알았다"며 "나중에 보니 팬분들도 고생을 많이 하셨더라"고 회상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12시간 팬미팅' 설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수혁은 "기사에는 12시간이라고 났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12시간 동안 어떻게 하겠느냐"고 웃으며 해명했다. 다만 그는 "팬미팅은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모시는 자리라 제 입장에서 욕심이 났다"며 "가볍게 하고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 뭐라도 더 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이 "중국에서 진짜 엄청 터졌더라"고 말하자, 이수혁은 "밤을 걷는 선비를 많이 봐주셔서 그런 것 같다"며 공을 작품과 팬들에게 돌리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온라인상에서는 이수혁 중국 팬미팅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혁은 셔츠가 몸에 달라붙을 정도로 땀을 쏟으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팬 서비스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무리하게 긴 시간 행사를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혹사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