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지역 청년의 정책 수요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월6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소통은 청년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이 청년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소통은 참여·권리, 경제·복지, 일자리·교육, 주거·공간, 문화·인구 등 5대 청년정책 분야별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정책 수요와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기존 간담회 중심의 형식에서 벗어나 소규모·밀접형 의견수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 청년 의견 수렴형 청년센터 프로그램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완공 예정인 청년문화거점공간 '청년벙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의성JC와 서의성JC를 시작으로 의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의성군 4-H연합회, 소문회 등 각종 청년단체를 비롯해 청년시설 운영자, 청년주거공간 입주자, 청년창업가, 청년활동가, 청년예술가 등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2026년 청년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 모두가 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