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오늘 중의원 해산 결정… 내달 8일 투·개표 진행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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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3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했다.
23일 NHK,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를 주재해 제220회 정기국회가 소집되는 이날 중의원 해산 단행을 결정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기국회 중의원 본회의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 이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에게 받은 "일본국 헌법 제 7조에 따라 중의원을 해산한다"는 내용이 담긴 조서를 읽고 중의원을 해산했다.
중의원 해산에 따라 일본 정부는 임시 각의를 열고 중의원 선거를 오는 27일 공시하고 다음달 8일 투·개표한다. 정기국회 소집일에 중의원이 해산되는 것은 1966년 이후 60년 만이다. 1992년 정기국회가 1월 소집으로 바뀐 이후 처음이다. 1월 해산도 1990년 이래 처음으로 36년 만에 '한겨울 선거전'이 진행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선거 목표로서 자신이 총재로 있는 집권 자민당, 연정 일본유신회 등 '여당 과반수(233석)'를 내걸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의 연정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며 "다카이치 사나에에게 국가 경영을 맡겨 줄 수 있는지, 국민이 직접 판단해 주었으면 한다"며 이번 선거에 총리직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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