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다음달에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해 2월8일(현지시각)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린샤오쥔의 모습. /사진=뉴스1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지난 23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참가 선수 124명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는 린샤오쥔도 포함됐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으로는 린샤오쥔을 포함해 쑨룽, 리원룽 등 총 10명이 출전한다.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는 2019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린샤오쥔은 2020년 중국 귀화를 택했고 2022~2023시즌부터 국제대회에서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