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돌반지도 가져가"… 김지연, '롯데' 정철원과 결혼 한달만에 이혼·소송전?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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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김지연이 남편인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 선수 정철원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더라"며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지연은 "(남편이) 비시즌 때에도 집에 없으니 (아들이 아빠를) 못 알아본다"며 "아들에게 너무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라고 말했다.
정철원이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는 "(남편이) 지난해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 녹인 것에 500만원 정도 보태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며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했다. '아들 돌반지가 하나도 안 남은 것이냐'는 네티즌의 물음에는 "한 개는 제가 숨겨놔서 지켰다"고 했다.
김지연은 팬들이 남긴 '남편이 생활비 1000만원을 준다는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올해 연봉이 올랐으니 앞으로 그렇게 주겠다는 말이었다"며 "대신 본인한테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 그리고 월급 안 들어오는 비시즌 몇 달 동안은 10개월간 줬던 생활비에서 모은 돈과 제 수입으로 지내야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롯데자이언츠는 투수 정철원에게 2026년 연봉으로 1억8000만원을 책정했다. 김지연은 "사실 이미 매년 12월부터 2월 말 전까지는 100% 제 수입과 친정 도움으로 지냈다"며 "이때까지 생활비를 받기는 했지만 1000만원씩 받은 적은 없다"고 했다. 이어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서 제가 혼수랑 아들 육아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 때까지 일했다"며 "출산 후 조리원에서 행사장 간 적도 있다"고 했다.
김지연은 앞서 언급한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에 관해 "이번 비시즌에 아들 빨래 개어달라고 했다가 '앞으로 1000만원 넘게 줄 건데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냐'고 화냈다"며 "비시즌이지만 밥, 집안일, 육아 대부분 혼자 해서 빨래 개는 것만 부탁했던 건데 제가 정말 이기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철원이 팬들에게 SNS 메시지로 개인 연락을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정철원 선수 여기저기 연락하고 다니는 것 봤다. 제 지인한테도"라고 말했고, 김지연은 "대충 알고 있기는 했는데 제보 환영한다.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하지만 다다익선"이라며 "여기까지 거짓은 1%도 없는 일상 얘기"라고 했다.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인 김지연은 Mnet '러브캐처'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김지연은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과 2024년 아들을 출산,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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