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일경험드림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올해 상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할 제19기 드림청년 450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2017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7940명의 청년이 참여해 취업과 진로 설계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번 상반기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1986년 3월2일부터 2007년 3월1일 사이 출생자에 해당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본인의 희망과 상황에 따라 주 25시간씩 5개월간 근무하는 '자기주도형' 또는 주 40시간씩 3개월간 참여하는 '집중참여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청년들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실무를 수행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에 맞춘 급여를 받게 된다. 급여는 근무 유형에 따라 세전 월 174만원에서 최대 278만원까지 지급된다.


광주시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온보딩 교육, 직무 맞춤형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조직 적응과 지역 내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시는 19기 드림터로 참여할 사업장 261곳을 확보했다. 한국알프스, 무등기업, KBC광주방송, 한국전력거래소를 비롯해 광주교통공사, 조선대학교 등 지역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월13일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1차 면접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2월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 하루 이상 참여해 상담과 면접을 진행한 뒤 같은 날 오후 9시까지 2차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 현장에서도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 결과는 2월25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과 관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 또는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윤숙 시 청년정책과장은 "일경험드림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진로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광주에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