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025/26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 한국대회 결선에서 홍익대 VOERA팀(주경안, 이서진, 오지윤, 안현정, 유한규)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사진=CFA한국협회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국내 최대 금융 투자 분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CFA한국협회는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26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 한국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대 VOERA팀(주경안, 이서진, 오지윤, 안현정, 유한규)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고려대 TIGER팀(배연수, 홍석준, 유민우, 정재원, 오가은), 3위는 한양대 HYFE Research Institute팀(윤지연, 김서진, 임수민, 박문성, 박혜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킥오프 이후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전국 16개 대학 25개 팀, 총 112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이 중 고려대, 국민대, 부산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소속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는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 분석 발표대회다. 매년 전 세계 약 1,100개 대학에서 7,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번 한국대회 우승팀은 오는 4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결선에서 26개 팀과 경쟁한다. 여기서 상위 2개 팀에 들면 미주 및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상위 2개 팀과 함께 5월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심사는 분석 종목 보고서 평가 점수로 결선 진출팀을 선정하며, 결선에서는 발표 평가 점수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모든 심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평가 과정에서 학교명과 팀명은 비공개로 유지된다.

이번 대회는 애버딘코리아와 DB보험금융공모전이 후원했으며, 제드 배런 CFA, 김명준 CFA, 현태준 CFA, 나정환 CFA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2026/27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 대회는 올해 7월 공고 후 8월 하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