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연초 이후 43.02%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의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가 연초 이후 43.02%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28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27일 Dataguide 기준 최근 1개월 40.12%, 연초 이후에는 43.02%의 수익률을 나타내 주요 이차전지 ETF의 수익률 대비 15%포인트 이상을 웃돌았다.


이에 해당 ETF의 순자산도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기준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에는 1월 한 달 동안 약 370억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이 390억원에서 1033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상품은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세분화했다. 기술 고도화가 상대적으로 먼저 부각된 양극재 대비 그동안 주목도가 낮았던 음극재와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구성 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24.4% ▲삼성SDI 20.1% ▲대주전자재료 12.5%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0.1% 등 10개 종목이다.

ETF의 수익률 상승은 CES 2026 전후로 휴머노이드 로봇주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로봇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가 이차전지 섹터 전반의 반등을 이끈 영향이다.


코스닥 시장 상승과 함께 이차전지 섹터가 반등하는 가운데 양극재 중심 기업 대비 전고체 관련 종목의 상승률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

최근 1개월 기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83.63% 급등했으며 ▲레이크머티리얼즈 67.45% ▲씨아이에스 64.39% ▲삼성SDI 41.42% 올라 ▲에코프로 42.68% ▲에코프로비엠 36.60% 등을 상회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로봇은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되므로 더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전고체 배터리의 필요성이 크다"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피지컬 AI가 부각되는 한편 이차전지 중 전고체 밸류체인이 재평가되며 대중화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