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전 직원이 산불예방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제로작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은 작년 3월 4일자로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탐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그 어느때 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광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립공원항공대와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등과도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특별 상황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합동진화훈련도 실시하는 등 ‘청명·한식 산불제로 작전’에 돌입했다.

특히, 산불발생취약지역인 공원과 인접한 마을 및 공동묘지 주변, 주요 탐방로 등에 산불조심 현수막 등 홍보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침·저녁시간대 논·밭두렁 소각행위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21번째로 지정된 무등산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안동순 탐방시설과장은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약 20건 이상의 크고작은 산불 발생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성묘객이나 탐방객들은 실화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