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두드러기 예방'

겨울철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가 생겼다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한랭두드러기란 찬 공기나 찬물에 피부가 노출 됐을 때 노출된 부위에 붉게 부푼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 두드러기는 노출 후 피부가 다시 따뜻해질 때 실내 온도차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빈맥과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평균 6~9년 지속된 후 자연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랭 두드러기의 증상은 특정 부위 피부가 간질거리거나 따끔따끔 거리고, 붉게 팽진이 생기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한 번이라도 겪었다면 지속해서 한랭 두드러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랭 두드러기 예방을 위해서는 최대한 따뜻하게 옷을 입고 찬 공기에 노출되는 부분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므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한랭두드러기 예방'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