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하계올림픽 최종 후보 도시로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부다페스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까지 신청 받을 당시 2024년 하계올림픽에 독일 함부르크, 이탈리아 로마도 유치 의사를 드러냈다. 함부르크는 주민투표를 통해 지난해 11월 유치 포기를 선언했고 로마도 올해 9월 유치전에서 발을 빼면서 최종 3곳만 남았다.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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