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개최를 위해 전남 완도군과 국립목포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신우철 완도군수와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은 목포대학교에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양기관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와 해조류 관련 산업 진흥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 총장은"지역이 발전해야 대학이 산다"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해조류의 가치와 완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완도가 더욱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목포대학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비롯한 해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해양시대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며 "열심히 준비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7년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