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이 유튜브 채널 수익 25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강민경 유튜브
과거 강민경은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유튜브 수익 창출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민경의 이날 기준 채널 구독자 수는 57만 명이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처음할 때는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고 브이로그라는 콘텐츠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무작정 시작했는데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고 운을 뗀 후 "구독자도 많이 생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년 6월 수익 신청을 해 지금까지 수익이 2만4,907달러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봐주신 덕분에 생긴 수익이니까 좋은 데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강민경과 강민경 채널 구독자 일동' 이름으로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또 강민경은 "요즘 모두가 힘든 일상을 지나가고 있지 않나.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많이 올리도록 할 것"이라며 "예전처럼 밖에 나가서 꽃도 보고 산책도 하고 공원에 나가 누워있기도 하는 건 힘들어졌지만, 이 시기를 잘 버텨보자"고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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