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올해 출시를 앞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와 관련 리니지 시리즈와 비슷한 매출 곡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올해 출시를 앞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와 관련 리니지 시리즈와 비슷한 매출 곡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5일 4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블소 2'의 초기 매출은 '리니지' 시리즈와 비교해 작지 않고 비슷한 매출 곡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20~30대 캐주얼한 유저층, '리니지'를 접하지 않은 유저층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시장화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는 오는 9일부터 블소2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차기작이다.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하고 블소2 만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