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개천절 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9도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매우 크다./사진=머니투데이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일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 기온은 21~25도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를 기록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기상청은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4일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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