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지시간) 헤르손 진지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군을 향해 D-30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4.3. 15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오를로프카 마을을 점령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략 요충지인 아우디우카 방향에서 오를로프카 마을을 '해방(점령)했다'면서 "최전선의 전황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아우디우카는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선 도시로, 핵심 산업 지대인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아우디우카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5월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점령 이후 최대 성과로 꼽힌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