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 공습을 가해 이슬라믹지하드(PIJ) 지휘관 1명을 사살했다. 사진은 이스라엘이 국경지역에서 아이언돔을 발사하는 장면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로이터
지난 4일(현지시각) 다수의 외신들은 이날 "IDF가 라파에서 아이만 지라브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만은 가자전쟁을 촉발한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알아크사 홍수'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보도에 따르면 IDF는 첩보를 토대로 아이만이 있는 곳을 공습했다. 이 공습으로 같은 방에 있던 또 다른 이슬라믹지하드 대원 2명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지난 1987년 결성된 팔레스타인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독립투쟁 조직이다.
팔레스타인 여러 무장단체 중 하마스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조직이다. 이슬라믹 지하드 역시 하마스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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