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백화점은 이틀간 휴점한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정상영업하거나 추석 당일 하루만 쉰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시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김서현 기자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백화점은 이틀간 휴점한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정상 영업하거나 추석 당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틀간 휴점한다. 11개점(강남점·타임스퀘어점·신세계 사우스시티·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 Art & Science·마산점·김해점·광주신세계·의정부점·천안아산점)이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 17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신세계 본점은 추석 당일 17일과 다음날 18일 문을 닫고 하남점은 17일 하루만 쉰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이틀씩 쉰다. 10개점(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은 16~17일 휴점한다. 5개점(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울산동구점)은 17~18일에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과 지난 6일 그랜드 오픈한 커넥트현대는 추석 당일인 17일만 쉰다.
롯데백화점은 이틀간 휴점한다. 2개점(분당점·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인 17~18일 쉬고 그 외 29개점(본점·잠실점·평촌점·인천점·동탄점·김포공항점·노원점 등)은 추석 연휴 첫날과 추석 당일인 16~17일 쉰다.
롯데몰 5개점(롯데월드몰점·수지점·김포공항점·수원점·은평점)은 휴무 없이 밤 10시까지 정상 영업한다. 피트인 산본점은 17일 당일만 쉰다. 룻데아울렛 8개점(동부산점, 김해점, 기흥점, 이천점, 파주점, 의왕점, 이시아폴리스점, 부여점)도 이번 연휴 기간 계속 오픈한다. 다만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로 조정한다. 그외 14개점은 추석 당일인 17일만 쉰다.
대형마트는 대체로 정상 영업한다.
이마트는 131개점 중 42개점만 17일 당일 문을 닫는다. 트레이더스는 12개점은 정상 영업하고 10개점은 추석 당일 쉰다. 오픈하는 지점은 오전 11시~밤 9시까지로 단축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111개점 중 청량리점을 포함한 28개점만 17일 휴점한다. 추석 당일 문을 여는 점포는 오전 11시~밤 10시로 단축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127개점 중 20개점이 추석 당일 휴점한다. 문을 여는 점포는 오전 11시~밤 10시로 단축 운영한다.
점포별 휴무나 영업시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사 홈페이지나 앱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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