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웰로는 약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민간 플랫폼으로 기부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6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기부자 편의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 서비스, 지역 특산품 홍보, 스토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는 기부금을 '천원국시', '천원택시'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와 웰로의 협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기부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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