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18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KBS2TV에서 생중계됐으며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진행을 맡았다.

첫 축하 공연 무대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올라 시선을 모았다. 앞서 임시완은 지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저에게 그런 기회를 주시면 기꺼이 나와서 춤을 같이 추고, 얼마든지 할 의향이 있다"라고 축하 공연을 향한 욕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임시완은 "마지막 목소리가 제 목소리였는데요"라며 "수상 소감은 신중히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진짜 무대를 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시완은 객석에 내려가 스타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발라드부터 제국의아이들 '후유증' 무대, 이병헌 춤 패러디 무대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