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18만 50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작품은 지난 23일 개봉 뒤 나흘 연속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보였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 6296명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작품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및 동료들과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로, 이날 14만 1620명의 관객과 만났다. 누적 관객 수는 225만 4071명이다.
뒤를 이어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이 11만 5290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거머쥐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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