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뜨고’ 강남 ‘시들’
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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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판세가 변화되면서 강남은 저물고 용산이 떠오르고 있다.
리얼투데이가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월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6.2% 하락해 서울 25개구 가운데 2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곳은 서초구(-6.8%)였으며, 송파구(-6.2%)가 강남과 같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용산구는 서울 25개구 중 가장 낮은 하락폭을 기록하며 3.3%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강남 대표단지인 타워팰리스1차의 경우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용산 대표단지로 꼽히는 용산 시티파크2단지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2월 기준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65㎡는 20억2500만원, 용산시티파크2단지 184㎡는 22억7500만원이다.
업계 전문가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용산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인 메리트와 더불어 대사관, 오피스 빌딩 등 탄탄한 업무수요와 다양한 개발호재를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리얼투데이가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월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6.2% 하락해 서울 25개구 가운데 2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곳은 서초구(-6.8%)였으며, 송파구(-6.2%)가 강남과 같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용산구는 서울 25개구 중 가장 낮은 하락폭을 기록하며 3.3%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강남 대표단지인 타워팰리스1차의 경우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용산 대표단지로 꼽히는 용산 시티파크2단지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2월 기준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65㎡는 20억2500만원, 용산시티파크2단지 184㎡는 22억7500만원이다.
업계 전문가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용산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인 메리트와 더불어 대사관, 오피스 빌딩 등 탄탄한 업무수요와 다양한 개발호재를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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