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실시
노재웅
3,988
공유하기
![]() |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한상삼 주거복지연대 위원장이 9일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HF 사랑의 집’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F) |
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 사랑의 집’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으로 2012년 1차 사업에 이어 올해도 12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공사의 모든 직원이 교대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배·장판·난방시설 등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지난해 HF 사랑의 집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다”면서 “올해도 이 사업이 가장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가구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공사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가구 중 20가구 내외를 선정하고, 주거복지연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120가구 내외를 선정해 140가구 이상의 집을 고쳐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