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환경지수 역대 최고…4·1 대책 효과 기대 팽배
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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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주택사업환경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경기실사지수의 실적치도 함께 상승해 향후 시장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환경지수 5월 전망치는 서울 63.0, 수도권 56.5 등으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과 비교해서는 서울 14.1포인트, 수도권 15.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택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 역시 모든 항목에서 지난 4월 대비 상승했다. 분양실적지수(63.0)와 분양계획지수(71.7)는 지난달 대비 각각 11.0포인트, 13.4포인트 상승해 신규 주택시장의 공급 및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음을 나타냈다. 미분양지수(58.7)도 지난달 대비 24.6포인트 상승해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으로 인한 기존 미분양 물량의 감소 기대치를 보였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연말부터 이어지는 시장회복의 기대감과 4·1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안정되고, 금리도 추가 인화되면서 주택시장 바닥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실물경기 침체와 취득세 감면 종료 후 불확실성 등이 내재돼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정책방향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BSI는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 업체를 상대로 사업 현황과 전망 등을 조사해 집계한 것으로 100포인트가 기준이다. 만약 100포인트보다 수치가 높으면 주택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답한 응답자가 나쁘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환경지수 5월 전망치는 서울 63.0, 수도권 56.5 등으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과 비교해서는 서울 14.1포인트, 수도권 15.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택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 역시 모든 항목에서 지난 4월 대비 상승했다. 분양실적지수(63.0)와 분양계획지수(71.7)는 지난달 대비 각각 11.0포인트, 13.4포인트 상승해 신규 주택시장의 공급 및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음을 나타냈다. 미분양지수(58.7)도 지난달 대비 24.6포인트 상승해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으로 인한 기존 미분양 물량의 감소 기대치를 보였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연말부터 이어지는 시장회복의 기대감과 4·1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안정되고, 금리도 추가 인화되면서 주택시장 바닥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실물경기 침체와 취득세 감면 종료 후 불확실성 등이 내재돼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정책방향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BSI는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 업체를 상대로 사업 현황과 전망 등을 조사해 집계한 것으로 100포인트가 기준이다. 만약 100포인트보다 수치가 높으면 주택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답한 응답자가 나쁘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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