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살리고 살도 빼준다는 효소다이어트란?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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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세인 K씨,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찌감치 친구들과 동해안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두었지만 빠지지 않는 살이 고민. 그래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효소 다이어트에 주목했다.
“현미효소이고 또 한방효소라서 먹었을 때 약간 고소하면서도 쌉쌀한 느낌인데 노폐물, 독소배출에 탁월한 인진쑥 산사 함초 성분들 때문이라더군요. 다른 프로그램처럼 Set로 이것저것 구입하는 부담이 없었습니다. 일주일 먹을 야채와 과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니 간편하더군요. 공복감이 들 때면 무우나 오이를 꺼내서 먹어보았는데 의외로 시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3주를 끝나고 나니 식성도 조금 변했습니다. 짜고 매운걸 예전보다는 덜 찾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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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효소에 대한 관심 대부분은 효소다이어트인데 효소다이어트를 디톡스 개념으로 이해하고 응용하면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고 한다.
박국문효소를 론칭한 효소나라 김중원 대표는 “효소디톡스는 인체기능을 재가동하는 리셋(reset)이며 다이어트는 그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것"이라며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비만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없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효소나라 회원들의 사례를 보면 3주 프로그램을 통해서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인체 전반에 대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방송보도를 비롯한 복수의 연구기관에서는 이유 없는 비만의 주범을 장내세균이라고 밝히고 있다.
효소나라(www.hyosonara.co.kr)에서는 2년 전부터 비만이나 성인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장의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마른 쥐의 장내세균을 살찐 쥐의 장에 투입하여 정상 쥐의 체중으로 돌려놓은 실험은 이제 고전이 되었을 정도.
김대표는 ”유해균인 장내세균을 억제하려면 강력한 유익균(유산균)을 장내에 공급해야 하는데 일반 유산균은 온도와 위산에 약한 것은 문제"라며 "특허물질인 수퍼유산균(sjp 특허유산균)을 효소에 융합하면서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특허유산균은 체온과 위산에 살아남고 장내에서 오히려 증식하는 수퍼유산균으로서 장건강과 변비개선에도 효과적인 물질.
굶는 것만으로도 일시적으로 살은 뺄 수가 있지만 그 후에 오는 요요현상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건강을 해칠 뿐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효소가 기존의 다이어트와는 달리 요요현상이 없는 다이어트로 건강다이어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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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