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글로벌 불황 극복 해법 모색
박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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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영국 런던에서 하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현지 직원들과 불황 극복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있다. |
이번 회의는 유럽, 북미, 남미 등 3개 대륙에서 진행된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 관련 임직원, 주재원 및 현지직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한다.
런던에서 개최한 유럽지역 회의에서 유 사장은 “장기 해운불황으로 해운업 전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해운시장에 대한 예측력 강화와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수익력 극대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 사장은 “영업환경의 변화는 현장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므로 이번 대륙별 회의를 통해 변화를 선도해 나갈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댈러스에서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북미지역 전략회의가 열린다. 여기에는 현지 직원과 주재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현지 영업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대응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4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남미지역 영업전략회의가 열린다.
한편 현대상선은 연 2회 지역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시황과 개선과제를 점검하고 세계 각국의 현장 상황에 맞는 영업전략을 마련해 최고의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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