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장신영, 낙엽에 깃든 분위기 담은 ‘트렌치 코트’
김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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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낙엽과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이라 하면 단연 ‘트렌치 코트’를 꼽을 수 있다. 제 1차 세계 대전 때 영국 병사가 참호 안에서 입었던 것이 시초인 트렌치 코트는 시크하면서도 매니시한 감각을 나타낸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장신영이 트렌치 코트 룩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 스타일링 : 장신영은 지난 8월 27일 방송된 18회에서 카키 베이지 컬러 트렌치 코트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그녀는 데님 팬츠와 블랙 힐을 매치해 편하면서도 엣지있는 매력을 뽐냈다. 이는 긴 생머리와 어우러져 비련의 여주인공캐릭터인 윤설희만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 브랜드 & 가격 : 장신영의 트렌치 코트는 ‘프론트로우’ FRONTROW X JO5 13 S/S COLLABORATION Gianna straight trench 카키 베이지로, 39만 8000원이다.
▶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 18회 (2013년 8월 27일 방송) : 장태주(고수 분)가 저지를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 쓴 윤설희(장신영 분)가 수년 만에 출소했다. 과거 윤설희는 사랑하는 장태주가 김 의원을 살인하자 순순히 누명을 쓴 걸로 모자라 감옥 안에서도 장태주 만을 걱정했다. 윤설희는 “나는 이제 감옥에서 나왔지만 너는 아직도 감옥에 있다”며 장태주에게 성진 그룹을 떠나 함께 필리핀으로 갈 것을 청했지만, 장태주는 “지옥에서 살아남으면 그곳이 천국이 될 거다. 나와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될 거다”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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