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남편공개, 정준호 도플갱어 '싱크로율 90%'
정상기
16,007
공유하기
![]() |
개그우먼 김효진의 훈남 남편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효진의 정준호를 닮은 훈남 남편 조재만 씨와 딸 조이엘 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효진보다 한 살어린 남편 조재만 씨는 깔끔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훈남 분위기를 풍겼다. 김효진은 “남편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라며 “어디 가서 이런 딸 낳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효진은 한 살 연하 남편 조재만 씨와 만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김효진은 "2003년 시트콤을 마치고 MT를 갔다. 그때 남편을 펜션에서 만났는데 남편이 손님으로 온 우리 일행과 2박3일을 함께 놀았다"라고 남편과 처음 만났던 때를 설명했다.
이어 남편 조재만 씨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마치 영화처럼 그 사람만 보이고 주변이 깜깜해지는 느낌이었다"고 김효진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김효진은 "이런 대접은 난생 처음이다"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조재만 씨는 "이 사람하고 결혼할 거라는 확신을 느꼈었다"며 "고백은 제가 먼저 했는데 솔직히 스킨십은 아내가 먼저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효진은 1995년 MBC 젊음의 다섯마당에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였으며 시트콤, 드라마, 예능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최근 채널A ‘명랑해결단’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사진=SBS, MBC>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