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입니다. 오늘도 이제서야 스케줄이 끝났네요. 그 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 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9월 11일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최근 클라라는 각 예능에 출연하며 이른바 '말 바꾸기 논란' '거짓말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클라라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남겨 거짓말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본명이 Clara Lee이고, 스위스에서 나고, 미국에서 배우고, 국적이 영국이라서 여러분 말씀대로 한국 정서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건 앞으로 열심히 열심히 배우고 또 고쳐갈게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론은 잦아들지 않았고, 결국 클라라는 SNS를 하지 않는다고 정했다. 현재 그녀의 트위터에는 글은 전부 삭제된 상태이며, 개인 페이스북 역시 소속사인 마틴카일에서 관리한다는 공지 글이 게재돼 있다. 마음 공부와 연기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클라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클라라 공식사과, SNS 절필이 최선?


<사진=클라라 트위터, 클라라 페이스 북, 김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