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탈모, 박시온曰 ‘굿닥터 맘 아프다 흑채라도 뿌려라’
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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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굿닥터’에서 소아외과 의사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주원이 개그맨 이수근 탈모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은 친구들과 함께 즉흥여행을 떠났고 저녁식사를 마친 뒤 '친구고민자랑 안녕히 주무세요' 코너를 진행했다.
이때 이수근의 친구로 참여한 한민관과 장동혁은 "이수근은 술을 먹지 않으면 잠을 못 잔다. 다른 사람 고민은 잘 들어주지만 자기 고민은 속으로 삼키는 스타일이다"고 수근을 걱정했다.
이를 듣고 있던 주원도 "잠든 수근이 형을 보며 제가 갑자기 운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 멤버들에게 "수근이 형의 탈모를 봤기 때문"이라고 이수근이 심각한 탈모를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되자 "그냥 습관성이다"고 답하며 상황을 회피하려고 했다. 주원은 "형이 이런다. 티를 잘 안 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이수근은 "(탈모 부분을) 가린다고 가렸는데 봤나 보다"라고 말해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재윤, 김대명, 정만식, 김영탁, 강예원, 신승환, 김민경, 장동혁, 한민관, 허경환, 최홍만 등 멤버들의 친구들이 참가한 '친구따라 양양간다' 2탄이 전파를 탔다.
한편, 주원은 ‘굿닥터’에서 천재적인 의학지식을 지녔지만 아이 같은 순수함도 갖고 있는 레지던트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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