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손오공 ‘도플갱어’ 스타일은 캐주얼한 대학생 룩
닉쿤이 손오공으로 변신했다. 아이돌그룹 2PM 멤버 닉쿤이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 아빠는......손오공?”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으로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닉쿤은 양팔을 앞뒤로 씩씩하게 걷는 듯한 포즈를 취한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뭔가 의미심장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손오공의 머리띠와 여의봉으로 사진을 편집해 묘하게 닉쿤과 손오공의 모습이 흡사하다. 

닉쿤은 캐주얼한 차림이다. 화이트 반팔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대학생 같은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 운동화를 신어 활동성을 더했다. 

한편, 닉쿤은 중국 샤먼(厦門) 등지에서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 촬영에 한창이다. 드라마에서 닉쿤은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중국으로 유학 온 중국계 미국인 장하오 역을 맡았다.

<사진=닉쿤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