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회복 마감…연기금 자금 덕분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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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2000선을 지켜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1포인트(0.11%) 떨어진 2007.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시작 직후 시작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00선 밑으로 밀려났으나 장후반 연기금이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규모는 둔화됐다.
이날 기관은 나홀로 팔자를 외치며 98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4억원, 4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은 전체 1068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계, 건설업, 은행은 1~2%대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는 1.13%의 상승률을 보였고 음식료,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코스피지수 약세에도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전일대비 0.96%(1만3000원) 오른 13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0.17%, 0.59% 올랐다. 은행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한지주는 0.22%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이폰 신제품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애플 주가가 급등하자 아이폰 부품 관련주인 LG이노텍, LG디플레이도 2%대의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동양증권이 금융감독원의 특별점검 결과 고객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 하루만에 2% 반등했다. CJ CGV는 3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5%대의 강세를 보였다.
전체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343개,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464개다. 보합은 85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4% 오른 527.29에 거래를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1포인트(0.11%) 떨어진 2007.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시작 직후 시작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00선 밑으로 밀려났으나 장후반 연기금이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규모는 둔화됐다.
이날 기관은 나홀로 팔자를 외치며 98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4억원, 4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프로그램은 전체 1068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계, 건설업, 은행은 1~2%대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는 1.13%의 상승률을 보였고 음식료,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코스피지수 약세에도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전일대비 0.96%(1만3000원) 오른 13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0.17%, 0.59% 올랐다. 은행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한지주는 0.22%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이폰 신제품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애플 주가가 급등하자 아이폰 부품 관련주인 LG이노텍, LG디플레이도 2%대의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동양증권이 금융감독원의 특별점검 결과 고객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 하루만에 2% 반등했다. CJ CGV는 3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5%대의 강세를 보였다.
전체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343개,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464개다. 보합은 85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4% 오른 527.29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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